울진지역자활센터 황천호 센터장이 경상북도지역자활센터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3월 20일 대구 엑스코 팔공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황 회장은 “최근 빈곤으로 가족이 동반 자살한 사건을 볼 때 빈곤은 단순한 불편과 불만이 아니라 사회적배제로 연결된다”고 지적하며 “아픔과 눈물과 한숨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에게 위임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 이후에는 팔공산 관광호텔에서 경상북도협회 소속 20개 자활센터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워크샵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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