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현황 분석…20건 9900여만원 피해

울진소방서는 2015년도 1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종합결과를 발표했다.

화재발생 건수는 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건보다 4건이 줄어들어 감소추세를 보였다.

주요 화재발생 원인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건(64.3%)으로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는 원인미상, 전기적 요인보다 많은 것으로 화재발생의 상당수는 화기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의식 함양과 화기취급 시 주의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재산피해는 9900여만원으로 지난해 1억2900만원보다 3천여만원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9건(4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행정구역별로는 울진읍 9건, 죽변면(북면 포함) 8건, 후포면(평해읍 포함) 3건 순으로 나타냈다.

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 “화재발생 통계 분석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화재감소 및 인명재산피해 감소를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집중해 주택화재와 인명피해 저감 및 부주의화재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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