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군의원 절도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 되고있다.
울진지역의 50개 단체가 참여한 범군민대책위(이하 범대위)가 발족되었다.

범대위는 이세진 사건과 관련 3차 성명서 2만부를 제작해 관내 10개읍면 배포에 들어갔으며, 각각의 군의원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하는 한편 7월4일 군의회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범대위는 각각의 군의원에게 발송한 공개질의서에대한 답변을 7월3일까지 받아 집회시 공개할 것이며, 7월 7일 열리게 되는 윤리위원에서 이세진 의원 제명건이 통과되지 않을시 주민소환을 통해 의원들이 다시는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군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다.

범대위는 바르게살기운동울진군협의회 주시원 회장,  울진군이장협의회 임윤승 회장, 울진사회정책연구소 주종열 소장, 한울원전공공부분비정규직노동조합 임재경 위원장 등 4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집행위원장 및 집행위원3명을 위촉하여 지난 27일 울진장날에 맞춰 전단지를 배포하고 피킷 시위를 하는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은 3차성명서와 공개질의서 전문이다.

 

울진군을 절도범 마을로 만든 이세진의원은 사퇴하라


하나. 자격도, 능력도 없는 이세진은 의원직을 사퇴하라!
하나. 울진군의회는 윤리위원회에서 이세진을 의원 제명하라!

이세진 전 군의회 의장의 소나무 분재 절도사건으로 전국적으로 울진군이 도둑놈 마을이 된지도 한 달이 되어간다. 그동안 울진의 시민·사회단체와 출향인들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세진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으나 이세진의원은 버티고 있다. 이세진의원의 소나무 분재 절도행위에 동조범, 또는 방조범이나 다름없는 울진군의회 의원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자격도, 능력도 없는 이세진은 의원직을 사퇴하라.
  울진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은 군의원에 대하여 주민의 대표로서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윤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의원 제명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세진의원은 소나무 절도사건 이외에도 도박혐의와 여성 군의원에 대한 막말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등 군의원으로서의 자질 없음이 이미 증명되었다. 진즉에 의원직을 사퇴했어야 했으나 이세진의원은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절도범이 군정을 감시하는 군민의 대표라면 울진군민들의 삶은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는 이세진의 군의원 사퇴가 상처투성이가 된 울진군민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살리는 길임을 분명히 밝힌다.

윤리위원회는 이세진의원 제명이라는 군민들의 뜻을 받아들여라.
  이세진의원의 절도행위에 대한 군의원들의 반응은 군민들을 분노케 한다.
군의장이 6만 울진군민들의 명예를 땅바닥에 내팽개친 이 사건에 대하여 군의회 차원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했다. 또한 군의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자질 없는 군의원은 제명시켜야 했다. 그러나 이세진의원 절도사건 발생 한 달이 되어가도록 군의회 차원의 사과는 커녕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었다. 오히려 이세진 의원을 감싸려 한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군의회에 대한 군민의 분노는 폭발 직전이다.
  다행히 사과 성명서를 발표한 몇 명의 군의원들에 의해서 7월 7일 이세진의원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안다. 우리는 이세진 군의원에 대한 제명이 의회가 울진군민들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밝힌다.
회의 전 과정을 우리가 지켜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윤리위원회를 개최하라. 군의원들의 의사표명 또한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각 군의원들에 대하여 그 투표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윤리위원회에서 이세진의원 제명이라는 군민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각 군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을 통하여 영원히 선출직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이세진의원퇴진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회

(사)6.25참전유공자회 울진군지회, (사)경북장애인정보화협회 울진군지회,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 (사)대한시조협회 울진군지회, (사)전국한우협회 울진군지부, (사)한국교통장애인울진군지회, (사)한국사진작가협 울진군지부,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울진군지회, 고엽제전우회경북지부 울진지회, 근남면 형우회, 남울진JC특우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울진군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울진군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울진군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울진군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울진군지회, 동화읽는 모임, 민족통일 울진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울진군협의회, 소비자 교육중앙회 울진군지부, 울진군 가스협회, 울진군 농민회, 울진군 청지회, 울진군 해군전우회, 울진군 행정동우회, 울진군교육삼락회,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울진군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울진군자율방범연합대, 울진군전문건설인협의회, 울진사회정책연구소, 울진읍이장협의회, 울진자치참여연대, 의용소방대 울진군연합회, 재경 울진군민회, 재구 울진군민회, 죽발협비상대책위, 죽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죽변면이장협의회, 죽변면환경 미래발전협의체 어울림, 축산기업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울진군지부, 평해지부 유도회, 한국부인회 울진군지회, 한국어린이도서연구회 울진군지부, 울진장애인부모회, 한울원자력 공공부분비정규직 노동조합, 후포면번영회, 후포면새마을운동협의회, 후포이장협의회, (총50개 단체)

◯ 이세진군의원 퇴진 범군민집회
   일시 : 2015년 7월 4일(토요일) 10시
   장소 : 울진군의회 앞
   참여단체 : 범 군민대책위 참여단체 및 기타 단체, 동호회 그리고 공감하는 개인
              (집행위원장 : 010-3538-1843)

◯ 이세진군의원 퇴진 범군민대책위원회 공식후원계좌
   예금주 : 울진사회정책연구소 (농협 : 351-0765-3633-13) 


이세진군의원퇴진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회

 

 


공 개 질 의 서

 

울진군의회 임형욱의장/김창호의원/남은경의원/백정례의원/안순자의원/장시원의원/장유덕의원에게 띄우는 공개질의서

기초의회 의원은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생활정치인이다.
  최근 주민의 삶을 뿌리체 흔드는 충격적인 절도범죄가 주민이 선출한 공인에 의해 자행되었다. 군민은 분노하며 절도범죄를 저지른 이세진 전 울진군의회의장의 의원직 퇴진을 책임질 의무가 울진군의회에 있음을 밝힌다.

범대위는 울진군의회가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세진 의원을 제명 할 것을 요구하며 공개질의 한다.

임형욱의장/김창호의원/남은경의원/백정례의원/안순자의원/장시원의원/장유덕의원은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개 투표로 이세진의원을 제명 할 것을 요구하며 제명관련 찬반의사를 7월 3일 오전12시까지 답변 할 것을 요청한다.

공개질의 답변 결과는 7월4일(토) 군민대중집회에서 공개됨을 밝힌다.

울진군의희 의원은 군민의 준엄한 요구에 정의로운 의무를 다하기를 촉구한다.

의견제출방법 : 서면 또는 문자
접   수   처 : 집 행 위 원 010-3360-7343


2015. 6. 29


이세진의원퇴진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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