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울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이 오는 8월1일부터 8월9일까지 9일간 울진염전해변과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 3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주간에는 울진 염전해변과 왕피천 강에서 워터피아 물놀이 축제와 민물고기잡기,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찜질 체험을 비롯해 금강송숲길 탐방, 요트, 승마, 스킨스쿠버, 윈드서핑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체험이 펼쳐진다.

야간에는 염전해변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을 한층 달구어줄 해변글로벌 공연, 경북도립 국악단 초청공연을 비롯해 관광축제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 울진 왕피천에서 물놀이 펀(fun)하게 즐겨 봐요

왕피천 물놀이체험은 보트, 카누, 카약을 비롯해 물시소, 다람쥐바퀴, 징검다리, 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을 설치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상 레프팅의 꽃인 윈드서핑체험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최고 인기체험인 은어고기 잡기체험과 황어잡기 투망체험도 축제기간 내 매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 염전해변 모래속에서 추억을 만들고 사진도 남겨요

염전해변에서 모래조각 만들기 체험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깨끗한 바닷모래를 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함께 연출하고 우수 창작품에 대한 특산품 제공과 추억의 사진도 담아준다. 염전해변 백사장 모래둔치에는 한여름 모래찜질과 모래썰매 체험장도 있다.

▲ 야간에도 “락” 페스티벌로 모이자

8월2일부터 8월6일까지 매일 7시부터 저녁 해변글로벌 공연이 염전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해변글로벌 공연은 비스타, 갈라쇼, 신유식, 재즈 소프라노, 7080라이브 콘서트, 슈퍼스틱 난타공연, 7인조 그룹사운더 공연 등 인기스타들이 출연한다.

8월8일 저녁 7시30부터는 경북도립국악단 초청으로 무용, 민요, 가요와 관현악, 사물놀이를 비롯해 바이올린 리스트 연주가 한여름 밤 열기를 날려 보낸다.

8월7일 오후 3시, 저녁 7시에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5관광축제 특별공연단의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도 열린다.

또 야간에 망양정 ‘달빛 따라 걷기’ 행사도 마련돼 있다. 축제장에서 남대천 보행교, 축제장에서 왕피천 섶다리를 건너 망양정 해수욕장을 지나 망양정으로 가는 코스다.

▲ 축제장 참여자 할인 혜택도 풍성

울진워터피아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성류굴 입장료, 스킨스쿠버체험, 승마체험 등 주요관광지 12개소의 입장료 또는 체험비 할인 혜택과 금강송숲길탐방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금강송 숲길탐방은 축제기간 내 화요일(8.4)을 제외한 8일간 오전 8시 40분 염전해변 축제장에서 셔틀버스에 탑승해 1시간가량 이동한 후 금강송군락지 현장에 도착, 숲길을 탐방하게 된다.

군은 산림욕․해수욕․온천욕을 아우르는 제5회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을 통해 축제 참여자 모두의 오감충족으로 다시 찾는 축제로 승화시켜,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브랜드 확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축제관계자는 “울진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은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홍보 전단지를 통해 사전에 축제 프로그램을 인지한 후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에 참여하면 좀 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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