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출신인 임 경(林檾, 60)이 제31대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9월 1일 부임했다.

신임 임 경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울진교육은 희망․보람․감동을 주는 창조 울진교육의 슬로건 아래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을 것”이라며 울진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울진교육가족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행복교육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 경 교육장은 1955년 울진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와 한국사회사업대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와 계명대학교예술대학원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1978년 경주 화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해 경주 양남초등학교 교감, 울릉교육지원청과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을 두루 거쳤다.

또 경주 연안초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과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면서 교육현장을 두루 거친 교육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