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25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 폐막

경북도 생활체육인의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영주시에서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뜨거운 열전을 치르고 성황리에 마쳤다.

울진군생활체육회(회장 권태종)는 선수 374명과 임원 70명 등 모두 444명 규모로 육상 등 20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신설된 입장상을 군부에서 울진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간의 열전 기간 동안 울진군은 축구·풋살·배구·배드민턴 4개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을 비롯 400mR 30대 및 50대·10km 단축마라톤·단체줄넘기·볼링·합기도 등 6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야구·400mR 40대·에어로빅체조·탁구·테니스·정구 6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울진군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경쟁이 아니라 화합하는 축전인 만큼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종목에 더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은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를 주제로 영주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만여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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