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지도 연수회를 가졌다.

지역 초·중·고 학교폭력 담당 교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회에 강사로 초빙된 포항여자전자고 민재병 학생부장은 “학생생활지도는 학생의 특수성과 학교환경의 어려운 여건만을 탓할 수 없으며, 교사의 노력 특히, 담당자의 의지력에 따라 학교의 분위기가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재병 강사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상호 소통·공감을 통한 효율적인 학생생활지도가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었던 우수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의 환경과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창의적인 지도 방법에 따라 안정적인 학생생활지도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기환 담당 장학사는 “학년말 취약시기에 치밀하고 집중력 있는 학생생활지도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소통·공감으로 하나 되어 폭력 없는 행복 울진교육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