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 후보 1401표, 임영수 후보 1125표, 기권수 1267표

김중권(63세) 후보가 11월25일 치뤄진 제19대 울진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번선거 총 투표자수 2526표 가운데 기호 2번 김중권 후보가 1401표, 기호 1번 임영수(68세) 후보가 1125표를 얻어 276표 차로, 박빙일거란 예상을 깨고 큰 점수차로 김중권 후보가 제19대 울진군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전체 유권자 3793명 중 66.94%인 253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유효 투표수는 2526명이고 기권수는 1267명이다.

이번 선거는 임영수 전 울진군산림녹지과장과 김중권 전 울진군민원실장 등 2명이 출마했으며 울진, 북면, 평해 3개 지역으로 나눠 투표가 실시됐다. 1투표소(울진읍·금강송면·근남면·매화면·관외)가 1171명, 2투표소(북면, 죽변면)가 468명, 3투표소(평해읍·기성면·온정면·후포면)가 887명이 투표했다.

김중권 당선자는 “좋은 결과가 나와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드린다. 더욱더 조합원 곁으로 다가가는 산림조합 구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뛰겠다”며 “조합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조합원들은 물론 지지하지 않은 조합원 모두가 우리 조합의 주인이며, 울진산림조합 발전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선자는 오는 12월14일 울진군산림조합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일부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실시되는 2019년 3월 20일까지 4년간 울진군산림조합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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