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을 축하드린다.
피폐해 가는 농촌의 현실 속에서 농업종사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가 하는 생각에 양어깨에 큰짐을 지고 있는 기분이다. 농민의 대변자로서 열심히 노력할 각오다.

- 자신을 소개한다면...
원남이 본적이며 아직도 그곳에 산다. 매화초등, 매화중와 삼척공업고를 졸업했다. 취미는 운동, 등산등 움직이는 것은 다 좋아한다. 술,담배는 하지 않고 고스톱등 앉아서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 큰 표 차로 승리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일해온 성과를 인정해준 것 같다.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우리조합이 2등급 평가를 받았던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 원남농협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안다.
72년부터 근30여년간 여섯분의 농협장을 모시며 그분들의 비젼과 철학을 배웠다. 원남농협은 나의 반평생이다.

- 경영방침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경영자의 마인드와 직원들간의 의지가 공감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적인 경영을 통해 이해와 설득으로 책임감과 동참의식을 높히고자 한다. 고소득 작목 개발을 통해 소득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 꿈과 희망을 주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전폭적인 지지로 밀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약속한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격려와 질책을 부탁드린다.

-울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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