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관광호텔에서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지원단 200여명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울진군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해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치매 쉼터운영 및 치매 선별검사, 금연 예방사업, 각종 예방접종 홍보 및 예진표 작성 도우미,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민원 안내, 구강보건, 인구의 날 등 각종 보건사업의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으로 독거노인 및 이웃의 소외계층 등 가정방문 활동 시에 활용할 계획이며, 건강리더 우수 공로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리더 지원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윤재섭 소장(한국여가연구소)의 “내 생애 최고의 여가봉사”라는 특강으로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봉사자 상호간의 소속감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봉사자와 수혜자의 밀접한 관계 형성강화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한 선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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