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오늘 스트레스 확! 확! 날려버렸어요...!

울진풋살연합회(회장 박동성)가 5월21일(토) 후포체육공원에서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초,중,고 학생선수,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400명이 ‘2016년 청소년 풋살대회’를 열었다.

박회장은 축사에서 “학교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그간 닦아 온 실력을 바탕으로 대회에 출전한 학생 여러분의 모습에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경기에서 선수는 정정당당하게 임하고 임원들은 모범적인 경기운영으로 더 빛나는 축제의장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오늘 우리 스트레스 확! 확! 날려버렸어요”라며 “대회를 통해 풋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긴장감이 있었던 반면 팀원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풋살경기는 크고 작은 학교에 상관없이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의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선수들이 다양한 상대로 경기를 할 수 있어 학교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동년배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희망했다.

이 행사는 평소 과도한 입시 경쟁의 스트레스 속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공동체 정신 함양과 함께 즐거운 여가시간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 대회결과

11세부: 우승(허리케인) 준우승(울진숯돌이) 3위(매화프리메라리거)

13세부: 우승(허리케인 울진처) 준우승(죽변초A) 3위(기성초) 16세부: 우승(노스대게FC) 준 우승(사스갓FC) 3위(양핫FC)

19세부: 우승(평해정보고) 준우승(죽변고3) 3위(울진고1,2)

최우수선수상: 11세부 장호준 13세부 변기훈 16세부 황찬현 19세부 권효진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