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체육관에서 강사의 리드에 따라 신나게 율동하는 모습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전문 강사의 리드로 교장, 교사, 전교생(212명) 모두가 목요일만큼은 아침체조 30분으로 상큼하게 시작한다.

5월19일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 경북지부’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실시하는 아침 체조는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12월까지 매주 목요일 30분씩(총20시간)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진행되는 체조는 스포츠 강사의 지도로 간단히 몸을 풀고 난 뒤 신나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과 라인 댄스, 건강 체조와 함께 진행된다.

아침 체조를 시작한지 한 달이 된 지금 6학년의 고하늘 학생은 “너무너무 신나요. 원래 에어로빅과 체조율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해보니 평소 쌓인 짜증도 없어지고 재미있어서 일주일에 두 번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만족해 했다.

임교장은 상쾌하게 하루를 여는 30분 아침체조 활동 덕분에 아이들이 더 밝은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활동한다면 아이들의 체력은 물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아침체조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며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목요일이 좋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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