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헌혈자의 85%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등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덜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 ․ 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오는 28일 생명나눔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 ․ 경북혈액원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8월 28일 오전 9시 30분~오후12시까지는 울진경찰서에서, 오후 1시~4시 30분까지 울진군청에서 사랑 나눔 실천 행사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서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운동.”이라고 말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공직자 헌혈운동을 통한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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