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화재로 전소된 취약계층 가구에 새 보금자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화재 피해 가구는 기성면 방율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지난 2017년 12월 12일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으로 주택이 전소되어 큰 손실을 입었고 이를 돕기 위해 기성면은 한울원자력본부에 도움을 요청하여 스틸하우스를 전달받게 되었다.

피해 가구 주민은 “화재로 인해 살 길이 막막했는데 한울원자력과 행정기관에서 새 집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기성면 관계자는 “한울본부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역 내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하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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