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대비책을 강구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 수행을 도모하고, 점차 대형화 고급화 되어가는 농기계에 대한 보상체계 구축으로 농가 손실을 보호하고자 농기계 종합보험의 가입을 적극 권장,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에 대하여 자동차 사고와 같이 법률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써,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및 적재 농산물에 대한 위험특약을 보장하고 있으며, NH농협 손해보험에서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12종이며 보험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울진군에서는 정부보조금(50%)에 더하여 시책사업으로 군비를 추가(20%)지원하여, 농업인들이 보험 가입시 자부담분(30%)만 납부하는 선 면제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가입의 편리성과 자부담 납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울진군에서는 농업인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농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업인 삶을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의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