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 전교생은 7월 12일(목)에 독도 모형이 있는 죽변 지역 및 매화 만세공원, 대풍헌 등 울진에서 독도 관련 문화유산이 위치한 곳들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장소를 옮길 때마다 전문 해설사가 현 위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말해주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매화 만세공원에서는 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부르면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풍헌에서는 독도에 가기 위해 순풍을 기다리던 수토사의 마음을 떠올리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지역 문화탐방을 통하여 학생들은 지금까지 울진에 살았지만 알지 못했던, 독도를 지켰던 사람들과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싸웠던 사람들에 대하여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울진이라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되었고 나라를 향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