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에서 울진군 선수단이 군부1위의 쾌거를 이뤘다.

7월21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회에는 선수 임원500명이 참가해 폭염의 날씨만큼이나 실내 분위기를 달궜다.

수개월간 대회를 준비하며 노력해온 결과 포항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 임원 30명이 참가한 울진군 선수단은 전년도 군부2위에서 올해는 1위를 차지했다.

울진군 선수단은 보디빌딩, 뷰티바디,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선전했으며 특히 벤치프레스에 출전한 최지연씨는 만61세의 나이에 2등의 성적을 올렸고 데드리프트 김도성(한울원자력본부 특수경비대)선수는 220kg을 들어올려 파워상을 수상했다.

울진군 보디빌딩협회는 군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벤티프레스

-55 - 권나현 1위, 최지연 2위
+90 - 이순용 2위 (현대자동차 울진지점)

데드리프트

-60 - 안현주 1위 (국민체육센터 수영강사)
-70 - 강지호 1위 (죽변고 2), 이명용 3위
+70 - 김창호 2위 (죽변고 2)
-80 - 이우승 3위
-90 - 김도성 1위 (한울원자력본부 특수경비대)
+90 - 장세순 2위

보디빌딩

고등부 강지호 3위 (죽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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