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대구·경북(TK) 지역 현역의원 6명이 6일 4월 총선 공천에서 대거 컷오프 됐다. 불출마를 선언한 5명까지 포함하면 물갈이 비율이 60%를 넘는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컷오프 대상에 오른 현역 의원은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백승주(경북 구미갑)·김석기(경북 경주)·곽대훈(대구 달서갑)·정태옥(대구 북구갑) 등이다.

현역 의원 중에선 ▲대구 중구남구 곽상도 ▲대구 서구 김상훈 ▲대구 달서을 윤재옥 ▲대구 달성군 추경호 ▲경북 김천 송언석 ▲경북 영천ㆍ청도 이만희 등 6명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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