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1 오전 8시, 군수 주재 분야별 실천방안 보고회 -

울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한편 군(郡)이 운영하는 공공 야외 시설은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4월 20일 엑스포공원의 금강송보호수숲, 동물농장, 자전거 등 야외시설을 개방했고, 4월 23일 울진생활체육공원(울진국민체육센터 야외)과 평해생활체육공원의 풋살장, 테니스장은 개방한다.단, 화장실은 사용가능하나, 시설 내 사무실, 샤워실은 개방하지 않는다.

4월 25일, 후포등기산스카이워크를 개방하고, 4월 30일, 후포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울릉도행 배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 나곡바다 낚시공원을 개방한다.

관내 7개의 공설시장은 4월 27일부터 외부 노점상도 판매 허용한다.

군(郡) 관계자는 "공공 야외 시설에 대해 매일 또는 주 1~2회 방역을 실시하며, 개방되는 시설의 종사자는 사전 방역지침 교육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죽변항과 후포항에서는 군장병, 보건소 직원,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연합회 회원 등이 군보건소에서 지원한 방역 장비 및 물품으로 방역 작업을 한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마스크 착용 안내, 개인방역 지침 홍보물 배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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