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4일.. 연구결과 보고 및 토의 진행 -

울진군은 2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수를 비롯, 용역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원,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 원자력 정책기조 변화(발전→수출․안전․연구)에 대응하여 원자력 수출실증단지를 울진군에 유치 조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전국 연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를 받아 8월에 평가 위원회의 평가를 걸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를 용역 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9월에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울진군 일원에 원자력 수출실증단지(안전연구기관)필요성과 지역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 수립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다양한 규모의 수출형 원전 도입 연구(APR1400+,SMR,MMR 등)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경제적, 사회적 등) 등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전찬걸 군수는 “원자력 수출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상위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앙부처 및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사업설명을 하는 등 수출실증단지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자력분야 국가 수출․안전․연구기관 등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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