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4월 중순 급식소 현대화사업이 완료 된 후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상황 점검 했다.

학교 급식소 현대화사업은 10년 이상 된 기존의 급식소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적용한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이 가능하도록 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1월부터 공사가 진행되어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사이다. 조리실 및 식당을 리모델링하고 기존의 낡은 식탁·의자, 각종 노후화된 급식기구 등을 교체했다. 학생및 교직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조리실의 작업 구역(일반구역,청결구역)을 명확히 구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조리실 환경에 조리종사원들이 근무 할 수 있게 되었다.


남병훈 교육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공사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학교와 우리청의 발빠른 대처로 등교 개학 전 급식소 현대화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어, 먼저 관계자분들께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후포초등학교의 한층 쾌적하고 안락한 급식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식사를 하여 기존보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급식소 환경이 열악한관내 학교에 급식소 현대화사업이 점차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행·재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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