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철서(서장 조석태)는 5일 오후 2시부터 여름 피서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국민의 연안 안전활동을 위해 관내 4개 출장소에서 운영중인 해상순찰대 점검에 나섰다.

조석태 서장은 울진해경서 대진출장소를 방문하여 성수기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해상순찰대의 긴급구조 태세를 점검하고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해상순찰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의 막바지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 바닷가를 찾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연안 안전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자체와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지원반을 적극 운영하고, 자연발생유원지 및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해상순찰대를 배치해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석태 울진해경서장은 해상순찰대원들에게 “성수기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날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안전계도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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