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정리 및 방역 소독, 소방기기 설치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실시 -

울진군이 지난 17일부터 6일간 매화면 기양3리에서 자원봉사자 45명과 함께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 17번째 행복마을이 탄생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마을 담장 페인트칠, 꽃밭 만들기, 안녕 키트 전달, 방역 및 소독, 태양광 벽부등 및 주택용 소방기기 설치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울진군 전역에 행복 물결을 전파시키는 민·관 협력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으로서 2019년에 태풍‘미탁’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매화면 기양3리 마을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행복마을로 변화시켰다.

김덕열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매화면 기양3리 마을처럼 울진군 전체가 행복한 마을로 변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17호 탄생을 축하하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 규모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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