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교장 박상수)가 경상북도교육청의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교과서 플랫폼을 통한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 간 정보화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고 32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여원을 지원 받는다. 지원 영역은 학생용 태블릿PC 160대와 충전보관함 구매, 지원시스템 사용료, 학생 워크북 등 교육자료 제작을 위한 교사용 프로그램 구입 등이다.

박상수 교장은 “교사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은 태블릿PC의 보급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교육 기회를 보장받게 됐었다"며 "앞으로도 연구하는 교사, 앞서가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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