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월)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1인시위 돌입 예정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자가 8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민단체인 ‘사실과 과학 시민네트워크(공동대표 조기양, 신광조, 최영대)’가 12월7일부터 13일까지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전국순회시위에 나선다.

사과넷은 오늘 12월7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전국순회시위 출정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춘천, 울진, 안동, 경주, 울산, 부산, 창원, 대구, 대전, 세종을 순회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1인 시위를 진행하게 된다.

7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리는 전국순회시위 출정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박형수 의원, 사과넷, 원자력정책연대, 녹색원자력학생연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질 전국순회 시위에는 사실과 과학 시민네트워크(이하, ‘사과넷’)을 비롯하여 울진군 범대책위원회, 원자력노동조합연대, 원자력정책연대, 원자력국민연대, 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 에교협, 에너지흥사단, 그린뉴크, 부산에너지학교 등 국내 탈원전 반대단체들이 대거 함께 나설 예정이다.

사과넷은 지난 2018년 12월 13일에 시작된 ‘탈원전 철회촉구 및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한 이래 여러 시민단체와 협력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과넷 신광조 공동대표는 전국순회시위 출정사를 통해 “탈원전이야 말로 문재인정부 최악의 국정실패”라고 지적하고, “세계적 기후악화를 막고 안정된 국가에너지 공급을 위해 현재 건설이 중단돼 있는 신한울3·4호기 건설을 하루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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