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인 울진사회정책연구소(이하 울사연)는 7월19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3대 소장에 황천호(서면. 41) 농림·축산분과위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초대 정일순(현 울진군의회 의장)소장과 2대 황윤길 소장의 뒤를 이어, 울사연 3대 소장에 추대된 황소장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생활시민운동으로서의 촉매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울진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울사연 회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수 시민단체인 울사연은 현재 총 16명의 회원 및 위원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부터 줄곧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고 소규모학교 통·폐합 반대, 뇌물정치인 사퇴, 반핵운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