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정일순(현 울진군의회 의장)소장과 2대 황윤길 소장의 뒤를 이어, 울사연 3대 소장에 추대된 황소장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생활시민운동으로서의 촉매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울진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울사연 회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수 시민단체인 울사연은 현재 총 16명의 회원 및 위원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부터 줄곧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고 소규모학교 통·폐합 반대, 뇌물정치인 사퇴, 반핵운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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