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읍장 최선광)은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진읍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직무수행 및 면접평가를 통해 산불감시원 13명을 선발하였고, 지난 5일 읍사무소회의실에서 근로계약체결 및 주요 취약지 산불감시원 배치와 순찰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계정비와 공무원 담당구역지정, 이장출무회의 등 각종회의를 통해 산불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산불감시 인력을 활용하여 가을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불법소각행위, 화목보일러사용 가구 등을 중심으로 중점 지도 단속하고,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고추대 등의 농산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애써 가꾼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