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개 팀 참가, 철저한 방역과 준비로 무사히 치러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전국 족구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제17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울진군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5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일반부 세경대학교팀, 40대부 부천건우팀, 여성부 족구트윈팀, 경북2부 예스구미팀, 경북4부 포항포스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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