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출신으로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두환 대한석유협회장이 8월29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울진중, 배제고, 연세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4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서울 강서(을) 지구당위원장을 지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신현숙씨와 2남2녀가 있다.

국회 재무위간사, 민주당 원내부총무, 국회통일안보연구회 초대회장,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서(을) 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고인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고향 발전을 위한 각종 국책사업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내에서 존경을 받아왔다.

저서로는 「해동명장 최 영」이 있으며, 향년 61세.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팔당 천주교 소화묘원.

경력 : 88년 통일민주당 창당발기인, 90년 민주당 창당발기인, 90년 同창당준비위원회 사무차장, 90년 同총재 특보, 92년 14대 국회의원(서울강서을 민주), 94년 민주당 원내부총무, 95년 국민회의 국회의원, 99년 경기대 통일안보대학원 겸임교수, 2000년 새천년민주당 강서을지구당 위원장, 2001∼2002년 대한석유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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