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출신 법조인 전병식씨가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22년의 법원생활을 끝내고 변호사로 새 출발했다.

전변호사는 “법을 몰라서 피해보는 사람들을 돕는 일도 보람된 일”이라며 “그 동안 현직에서 배우고 익힌 실무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여 변호사 업무를 수행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변호사는 울진중(15회), 용산고,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안동지원, 인천지법, 서울지법 동부지원, 서울고법에서 판사직을 수행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장, 서울지방법원과 북부지원, 의정부지원, 인천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부인 주애란씨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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