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청소년기 흡연・음주예방을 위해 11월 14일 울진중학교 전교생 553명을 대상으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흡연・음주예방' 뮤지컬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공연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흡연자로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고,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올바른 금연의식과 절주 가치관을 습득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접근하기 어려운 기존의 일반적인 보건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나아가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인에 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더욱 민감한 피해를 초래하므로,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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