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2월 24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칼림바 음악교실을 진행하였고, 그 마무리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칼림바 음악교실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된 공모사업을 통해 강사료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대신 한 손에 들어오는 칼림바를 이용한 스마트폰 의존율 감소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총 10회기 진행되었으며 교육 진행 전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측정한 결과 교육 진행 전 2.5시간에서 교육 진행 후 2시간으로 미세하지만 감소 되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집에서도 스마트폰 대신 칼림바를 들고 연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은 “처음 소리도 잘 못 내던 아이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며 노력했을 모습이 그려져 뿌듯하며 또한 스마트폰 의존율이 문제가 되는 요즘, 스마트폰 대신 손에 쥘 수 있는 칼림바 악기를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