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2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1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진로 체험을 하고 장래에 직업을 선택할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이번 체험 활동에서는 각 학급에 직업군을 달리하여 악세서리 디자이너, 인테리어 소품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패션 디자이너, 천연 화장품 전문가 등이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1~6교시까지 전문 강사들은 각 반에 배치되어 학생들이 창업할 때 해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가르쳐 주었다.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은 폭넓은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1학년 이모 학생은 “평소 인테리어와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뿌듯하였다.”라며 이 체험을 통해 인테리어와 천연화장품 전문가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김모 학생은 “플라워아트 체험 활동에서 직접 꽃을 고르고 화분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여러 가지 꽃들의 종류와 꽃말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진로 체험 활동에 열의를 다해 지도해 주신 전문 강사님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직업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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