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 및 울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 군민의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소득, 건강 등 11개 부문 총 49항목으로 이루어지며, 울진군 내 표본으로 선정된 684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울진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 18일 조사원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조사표 작성 요령, 코로나 방역 수칙 및 안전교육을 마친 상태다. 조사 기간 동안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하여 엄격히 보호되며, 오는 9월 말까지 입력 및 내부 검토를 완료하고 조사 결과는 내년 1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의식 형태 변화상을 분석하여 지역사회 발전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