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5일 관내 중학생 34명이 참여한 서울의 역사문화체험을 위한 청소년 역사 교류캠프를 마쳤다.

울진-서울 청소년 역사 교류캠프는 폭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학생 30여 명이 울진을 방문하여 울진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즐기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서울 캠프는 첫날, 안전교육 및 관계 형성 활동(팀빌딩 게임)을 시작으로 목공 체험과 한강유람선 투어를 실시했다. 둘째 날은 청와대와 북촌한옥마을에서 매듭공예를 체험해보고, 인사동 전시관(다이나믹 메이즈, 박물관이 살아있다) 체험 후, 뮤지컬 ‘멤피스’를 관람했다. 셋째 날은 롯데월드 및 서울 스카이 탐방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마지막 날은 학습 동기 부여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캠프 참가 청소년은 “뉴스나 방송에서 보던 서울 명소를 가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해봐서 너무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프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사업을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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