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2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마당극 ‘신뺑파전2’를 공연했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방방곡곡 우수 공연으로 수년째 선정되어 국립창극단 트로이카 서정금, 이광복, 김학용 등 대표 배우들과 3D 빔프로젝트 영상과 15인조 오케스트라, 무용단, 연희단 등 40여 명의 출연으로 모처럼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쳤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모처럼 마음껏 웃으며 관람하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

이날 로비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형 수업인 힐링 미술분야 등공예, 꽃꽂이, 민화 수업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깊어가는 가을날 예술회관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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