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참여소통분과는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에게 꼭 필요한 나만 몰랐던 세금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올해 7월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들의 군정 참여 소통 채널로, 현재 36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소통’, ‘일자리’, ‘복지’, ‘주거문화’ 4개 분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문호민 세무사를 멘토로 초청해 청년 관심 사안에 대해 청년 스스로가 조사하고 기획하여 주도적으로 추진한 행사로, 일요일임에도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참여·소통분과는 청년들의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울진1949’라는 SNS 계정을 개설하는 등 지역 청년들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 청년들의 능동적 역할과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군정에 청년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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