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3월 20일 2024/2025년 어장이용개발계획 및 2024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심의를 위한 “울진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부군수)를 비롯한 수산관련 유관기관, 각 어업인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재적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하여 2024/2025년 어장이용개발계획 5건(재개발 2, 대체개발 3)의 수면 47.15ha의 적격여부와 2024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대상어장 및 청소방법 등을 심의했다.

군은 의결된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오는 31일까지 경상북도의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은 고시 후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장의 개발과 정화․정비는 어업인들의 생업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인 만큼 각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도 함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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