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생활체육축구연합회(회장 박용희)가 4월27일 북면원자력구장에서 연합리그 3.4회전을 개최한 가운데 매봉과 월변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개 팀이 참가해 2개 구장에서 총 12경기가 진행된 이 날 경기에 출전한 각 클럽선수들은 클럽의 명예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경기를 지켜보던 지역민과 가족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A조 첫 경기에 출전한 매봉조기회는 울진조기회를 맞아 0-0으로 비겼으나 이어 벌어진 청림조기회와의 일전에서는 홍승표선수와 임기삼선수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기성조기회는 안현철선수의 득점포를 내세워 왕피천조기회를 4-3로 이기고, 울진조기회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매화조기회는 청림조기회에 0-2로 패했으나 왕피천조기회와 1-1로 비겨 연패의 사슬을 끊는 모습.

B조 경기에서는 월변조기회가 로타리조기회를 2-1로 이긴데 이어 성류축구회와 1-1로 비겨 종합성적 3승1무로 조1위를 획득, 4강 진출이 확정됐다.

4강 진출이 유력시되는 로타리조기회는 북면조기회를 2-0으로 이겨 2승1무1패를 기록해 조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갈매기조기회는 북면조기회와 치열한 공방전 끝에 4-4로 비긴 후 한울조기회에 1-2로 패했다.

한편 성류축구회는 한울조기회와 1-1로 비긴 후 월변조기회를 맞아 전반에 주지하선수의 왼발코너킥이 골네트를 흔들며,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월변조기회 이해일선수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1-1로 승부를 결정내지 못했다.


생활체육울진군연합회장기 리그 3,4회전 경기종합(4월27일)

A조 경기결과
매봉(2승1무)0-0(1승1무1패)울진
청림(2승1무)2-0(3패)매화
기성(2승1무)4-3(1승2패)왕피천
매봉(3승1무)2-1(2승1무1패)청림
왕피천(1승1무2패)1-1(1무3패)매화
울진(1승2무1패)1-1(2승2무)기성


B조 경기결과
성류(1승2무)1-1(1무2패)한울
월변(3승)2-1(1승1무1패)로타리
북면(1승1무1패)4-4(1무2패)갈매기
한울(1승1무2패)2-1(1무3패)갈매기
성류(1승3무)1-1(3승1무)월변
로타리(2승1무1패)2-0(1승1무2패)북면


A조 순위
1위 : 매봉 = 3승1무(승점10)
2위 : 기성 = 2승2무(승점8)
3위 : 청림 = 2승1무1패(승점7)
4위 : 울진 = 1승2무1패(승점5)
5위 : 왕피천 = 1승1무2패(승점4)
6위 : 매화 = 1무3패(승점1)
7위 : 청솔 = 2패


B조 순위
1위 : 월변 = 3승1무(승점10)
2위 : 로타리 = 2승1무1패(승점7)
3위 : 성류 = 1승3무(승점6)
4위 : 북면 = 1승1무2패(승점4)
5위 : 한울 = 1승1무2패(승점4)
6위 : 갈매기 = 1무3패(승점1)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