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볼링협회장기 2연패

MT클럽(회장 반태순)이 볼링협회장기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관내 최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MT클럽 정미선, 하정미, 반태순 선수조는 지난 17일 후포볼링센터에서 열린 제6회 울진군볼링협회장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클럽(정현경, 최홍준, 임국승)과 울진레미콘클럽(이정우, 이춘우, 이재우)이 2,3위를 나누어 가졌으며, 울진클럽(전계윤, 문정애, 박혜자)은 여성부 1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손철원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하정미선수가 준우승을, 임국승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울진군볼링협회(회장 김종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백여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관내에는 후포, 울진MT. 북면한수원스포츠센터 등 3개의 볼링센터가 운영중에 있으며 수백명의 볼링동호인들이 볼링을 즐기고 있다.

울진군볼링협회는 지난해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경북 볼링계에 파란을 일으켰으나 올해는 종합3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대회가 치러진 후포볼링센터는 울진볼링협회의 홍일점 부회장인 박명숙씨가 경영자로 취임해 울진 남부지역의 볼링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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