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5회 충무기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죽변중이 여중부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람(중3), 김연진(중3), 박유리(중2), 조아지(중2) 선수는 총점 1,174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김아람선수는 여중부 개인전에 출전, 4백점 만점에 396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죽변중학교 사격부는 지난 7월 25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타이기록인 1,173점을 기록하며 여중부 단체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에 앞서 5월8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3위를, 5월31일 제주관광산업고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 단체2위를 기록했다.

죽변중학교 사격부가 연이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 주민들은 지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죽변중 출신 최영전(중40회졸업)선수와 김대선(중45회졸업)선수가 국가대표로 활약중이어서 그 가능성은 더욱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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