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육참기 전국사격대회

울진군청사격팀의 간판 이주영선수가 지난달 30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제28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0m 소총복사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영선수는 김지혜, 이선희선수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총점 1,769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우리은행에(1,774점)에 5점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해 2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선희선수는 31일 열린 50m 소총 3자세 본선에 진출해 개인전 3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김지혜, 이주영과 함께 3위를 기록했다.

울진군 대표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합계 우승 1, 준우승 1, 3위 2종목을 건져올려, 금년에만 총 7회의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7회, 준우승 2회, 3위 2회와 개인전 우승 5회, 3회 4회에 입상하는 호기록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1년 2월 창단된 울진군청 사격팀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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