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대원 가족 1,천여명 참석 열띤 기술경연 펼쳐

   
11월6일 북면 한수원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울진군 의소대 체육대회 개막식.<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11월6일 북면 한수원 사택 운동장에서 제10회 울진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가 김용수 울진군수, 곽두학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등과 의용소방대원 가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진군, 울진소방서, 울진원자력본부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재난 예방을 위해 앞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단합대회 형식으로, 소방호스50M 빨리 펴고 거두기, 소방호스메고 400M계주 등 기술경연 대회와, 족구대회, 부녀회 풍선 터트리며 100M 계주 등의 게임성 경기가 진행되어 평해읍 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수 군수 및 참석내빈들은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전찬걸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소방인력도 전문사관학교 형식의 소방대학교 과정이 없는 행정현실이 안타깝다”며 “소방전문 대학과정의 행정업무반영을 위해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기술경연대회일정으로 열린 의소대원 소방호스메고 400M 이어달리기 경연대회에서 평해 읍대가 1위로 들어오고 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울진읍 대와 온정면대의 족구대회예선전경기에서 울진읍대가 21대7로 승리 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체육대회 일정으로 열린 의소대 부녀회원들의 풍선 터트리며 100M 이어달리기 경주가 열려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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