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푸른집의 세상' 호응

울진군은 지난8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2007년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 인 ‘푸른집의세상’을 열고 첫 수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부진한 학습보충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열리게 될 ‘2007 푸른집의 세상’은 국ㆍ영ㆍ수 3과목의 보충심화학습, 숙제지도, 자기주도학습 등의 기본공통과정과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등 전문선택 과정으로 나눠 수업하게 된다. 특별지원과정과 생활지원 과정은 부모간담회, 급식건강관리, 귀가지원 등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은 관내 초ㆍ중ㆍ고학생을 대상으로 전체정원 40명을 선발하고, 차 순위 지원자 5명을 추가 모집해 정원20명의 2개 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현재39명의 인원이 선발된 상태다.

선발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정, 조모ㆍ조부가정, 파산가정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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