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장에 경찰대학 3기인 김진표 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서장은 군위출신으로 부산금성고,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하고 부산청 부산진경찰서 경비ㆍ교통과장, 경찰청 경무기획교육고시담당, 경북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을 지냈다.

신임 김진표(43) 울진경찰서장은 23일 취임식에서 “울진이 서장으로서 첫 부임지인 만큼 혼신을 다해 민생치안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관광명소인 울진에서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임 서장과 직원들이 그 동안 가꿔 놓은 토대에서 바람직한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섭 울진경찰서장은 경산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김서장은 부인 노혜숙(38)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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