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생토미 경북도내 6대 브랜드 쌀에 선정

울진생토미가 경북도내 6대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경북도가 “경북 쌀 신유통사업단”을 발족 하면서 사업단을 구성하는 회사들의 추천을 받아 발표한 경북을 대표하는 6대 브랜드 쌀에 울진생토미가 선정돼 생토미 생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경북 쌀 신유통사업단”은 경북도내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중 지난해 품질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의 평가를 각각 받은 건양RPC, 한가위RPC와 경북통상(주) 등이 참여해 지난3월 발족했다.

   
이 사업단은 기존의 쌀과는 달리 정미하지 않은 벼 상태로 저온 저장했다가 소비자가 주문하면 갓 찧은 신선한 쌀로 냉장고까지 배달하는 방식의 신 유통 체계인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콜드시스템’은 쌀에 ‘유통기한 및 냉장보관’의 개념과 ‘주문 배달’ 방식을 도입해 최고의 밥 맛 유지와 소비자 편리성을 동시에 추구 한다는 것.

이 사업단이 주체가 되어 년말 까지 주문배달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일원 1만가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이후 △대구지역 경북 쌀 주문 배달 체계 정착 및 물류거점 확보 △수도권 지역 저온 저장 물류시설 등 유통의 전초 기지화 △대도시 현미 저온저장 가공시설 등 종합물류지원체계구축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신선한 쌀을 편하고 안전하게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수입쌀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존 판매방식과 타 시장과의 차벌화로 새로운 수요를 창조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시범사업 우선 실시 지역내에 주문배달사업의 홍보가 중요한 만큼 지인이나 친척등을 통한 홍보가 중요하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경북쌀신유통사업단』의 콜드체인시스템은 갓 찧은 고품질 쌀을 5 ․ 10kg 단위 소포장으로 각 가정에 주문 배달하는데 울진 생토미는 10kg 1포 가격이 2만9천8백 원으로 책정됐다.

울진군 관계자는“경북쌀신유통사업단이 향후 서울지역아파트단지까지 진출하면 울진생토미의 소비가 배가 될 전망”이라며 “울진군은 친환경농업 메카의 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북도내 6개 브랜드쌀은 울진생토미를 포함해 안계참사랑쌀, 의성황토쌀, 김천일품쌀 등과 기능성제품으로 쌀눈이살아있는쌀, 보배로운우리쌀 등이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