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매화1리 동 회관 앞에 마을단위체육시설인 게이트볼장이 설치 돼 26일 개장식을 열었다.

농촌지역 위락시설이 흔하지 않은 가운데 게이트볼장이 원남면에 시설돼, 지역민들에게 건강관리와 더불어 여가선용의 공간을 마련, 이 지역 노년층들의 여가활동이 배가 될 전망이다.

게이트볼 장 시설은 원남면 매화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축산업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출향인김매동(70세)씨가 매화1리 동회에 부지매입비3천1백만 원을 기증하고 울진군이 사업비5천2백만 원을 지원해 209평의 면적으로 완비했다.

김매동 씨는 인사말에서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사업을 추진했다”며 “작은 규모이지만 고향사람들의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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