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 · 고 동문인들의 서울경기지역모임인 재경울진동문회(회장 장헌웅. 55세)가 5월 20일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재경울진중고등학교 동문회 2007년 정기총회 및 제42회 체육대회를 열었다.

   
「선배님께 존경을 ,후배들에게 사랑을, 동기간에 우정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경주거 동문들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1천여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선수단입장, 개회선언 등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직전 이성윤 회장(중17회)이 감사패를 전달 받았고, 축구, 배구, 족구 등 여러 종목이 열린 체육대회에서 울진중.29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재경 동창회는 대선배들에게도 배구, 족구 등 운동기회를 제공하고 행사를 마칠 때 까지 전체 동문들이 끝가지 관심을 갖고 자리를 지켜, 또 다른 이야기 거리를 만드는 등 화합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울진중학교 축구부학생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출향동문 선배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울진중학교축구부후원회(회장 장국중)는 각기수별 부스를 방문해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축구부지원금을 모금해 4백5십여만 원을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5시 폐막식을 끝으로 다가오는 8월15일 울진고등학교운동장에서 열리게 될 본교총동창회 행사에 참석할 것을 서로약속하면서 기분 좋은 만남을 뒤로한 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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