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병에 한국문화 알리기 앞장서

김용수 울진군수는 최근 한·미 친선관계 증진과 한·미 동맹에 이바지한 공로로 메이슨 미 8군 19지원사령관으로부터 '좋은 이웃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로 인연을 맺어온 미8군 19지원사령관이 맥켈 장군과 협의해 지난해 11월부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원어민 강의를 실시 교류를 확대해 왔다.

또 미8군 장병들의 군내 주요 관광지 관람, 대게축제 등 각종 행사 참여, 엑스포 공원 친환경농산물 체험 등으로 장병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김 군수는 좋은 이웃상 수상과 함께 근무성적이 우수한 미 장병들에게 주어지는 오디머피(Odie Murphy·2차 세계대전 전쟁영웅) 수상자 모임인 오디머피클럽 명예회원증도 받았다.

※ 오디머피클럽이란 : 제2차 세계대전 미국의 전쟁영웅 오디머피(Odie Murphy : 훈장33개 수상)를 기리기 위해 근무성적이 우수한 미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미8군 제4지구에 18명의 수상자가 그룹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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