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마철을 맞아 친환경 쌀 생토미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당면실천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10개 읍·면 91개 단지 농업인 2천114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72회에 걸쳐 리 동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친환경농업 실천단지 관리요령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생토미의 품질향상을 위한 사전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재 벼농사에는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여건이 좋은 환경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삭거름 사용시기가 도래해 이에 따른 적기 적량 사용을 통해 수량성 제고는 물론 친환경자재의 정기적인 살포 등 미질 향상기술을 중점을 두고 교육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법별 포장관리,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수확 후 보관관리 등 영농단계별로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울진 친환경 쌀 생토미의 품질을 높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상품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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